디즈니1 영화 <업> 비하인드 스토리 후기 1. 비하인드 영화 업은 초반의 오프닝이 슬프기로 유명합니다.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도 영화의 연출과 스토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이 핑 돌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. 그리고 초반에 이 오프닝은 스토리보드 형식으로 먼저 제작되었습니다. 간략한 스케치를 통해 표현된 오프닝 장면을 보고도 애니메이션 팀 대다수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니 실제 영상으로 만들어졌을 때는 훨씬 그 감동이 컸을 것이라 예상됩니다. 영화 업은 픽사의 1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 픽사에서 최초로 제작된 디지털 3D 애니메이션입니다. 그래서 우리가 봤을 때 정교하고 한 땀 한 땀 심은듯한 머리카락과 잔디를 표현하기 위해서 1 프레임을 렌더링 하는데 최소 5~6시간이 걸렸을 정도라고 합니다. 그런데 애니메이션은 대부분은 1초에 24 .. 2023. 12. 16. 이전 1 다음